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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 LA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스페셜 경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기다립니다!!! 야구팬들이라면 2024년 3월 20일과 21일을 기다릴 것입니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LA다저스와 김하성 선수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이때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막전을 하기 때문이죠. 이 모든 것이 쿠팡플레이가 주최해서 가능한 것 같네요. 예매도 박 터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쿠팡플레이는 최근 서울 개막전에 앞서 두 팀이 각각 두 차례씩 총 4번의 특별 경기를 더 치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즉 쿠팡플레이는 21일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내년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정규시즌 개막전에 앞서 각 팀 2경기씩 총 4번의 특별 경기를 펼친다"고 밝힌 것인데요. 아마도 두 팀은 국내 프로팀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할 것 같네요. 아마도 서.. 2023. 12. 23.
박현희의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동화로 보는 사회학, 3개의 마을 주인공들이 책은 3개의 마을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첫 번째 마을은 관용의 마을입니다. 이곳은 어른들의 가르침대로 살거나 또는 가르침대로 살지 않아서 공경에 처한 동화 주인공들이 살고 있습니다. 바로 양치기 소년, 피노키오, 아기돼지 삼 형제 등입니다. 이들의 어리석고 무책임해 보이는 선택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저자가 이들을 대신해서 변명해 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마을은 일탈의 마을 이곳은 진리와 규범을 벗어던진 동화 주인공들이 살고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토끼, 빨간 모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주인, 분홍신을 탐낸 소녀, 개미와 베짱이의 베짱이가 있습니다.  세 번째 마을은 지혜의 마을입니다. 이곳은 공주들이 좀 많이 삽니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 2023. 12. 11.
임승수의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관념론의 기원, 변증법 원리 우고 차베스의 베네수엘라는 민중이 생산수단과 권력을 잡아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된다고 한다. 플라톤의 이데아론에서 말하는 객관적 관념론이란, 이데아나 신처럼 초개인적이고 초감각적인 정신적 실재를 가정하여 모든 것의 근원으로 삼는 견해를 말한다. 플라톤은 민주주의를 혐오한 귀족출신이다. 이에 반해 데모크리토스는 상업도시 출신의 민주정치 지지자로서, 원자론을 주장했다. 원자론은 더 이상 쪼개질 수 없는 '아토몬(아톰의 어원)'이라는 물질과 그 물질의 운동으로 세상을 설명한 것이다. 주관적 관념론은 개인의 인식이 모든 것의 근원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우리 외부세계에 물질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은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이후 불가지론으로 발전했다. 헤겔의 변증법적 관념론에.. 2023. 12. 1.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 무기력한 내 인생에 바치는 '분노의 인문학' 자본주의가 소비를 유도하는 이유 파르헤지아(parrhesia)는 진실을 말하기라는 뜻이다. 미셀 푸코는 철학이 파르헤지아와 관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실을 말하는 순간 우리는 실존의 형태를 선택하게 된다. 직장상사에게 "쓰레기 같은 놈아"라고 말하는 순간 내 삶의 형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욕망(desire)은 한도가 없다. 반면 욕구(need)는 유기체의 자기 보존을 위한 정상적 기제이다. 뇌가 낙관적인 이유는 어차피 죽을 텐데 뭐 하러 힘들게 사냐는 부작용에 대한 대비책일 뿐이다. 포르노 보다 더 포르노 같은 멜로가 있다. 한국드라마 남자주인공이 재벌 2세에서 외계인으로까지 발전했다. 절대동안은 필수고, 재산은 썩어나도록 많은데 고생한 흔적이 없다. 시월드도 없다. 술도 잘 안 하고 친구도 없다...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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